치아 교정 종류 비교 (클리피씨 vs 인비절라인) 그리고 요즘 핫한 직장인 교정 인비절라인 설명

학생 때 교정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뒤늦게 늦은 시기에라도 교정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교정은 예전이랑 다르게 기술이 정말 많이 발달했더라구요. 이제 막 교정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 교정하기 전 알아본 여러가지 꿀팁들과 교정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려보려고 해요.

 

교정기 종류

흔히들 교정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철길 깐다'로 많이들 생각하시는 교정기는 철사로 된 교정기겠죠?

제가 교정한다고 마음 먹고 가장 도움 된 유투브 영상 하나 공유해드릴게요. (광고아님)

교정기 종류는 세라믹/메탈/클리피씨/데이몬/레진/인비절라인 등 너무 많은 다양한 교정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 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묶는 방식이 있고, (2) 자가결찰 방식의 교정이 있는데요,

 

(1) 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묶는 방식 

• 세라믹 브라켓: 하얗고 예쁘지만 도자기로 만들어서 돌돌 말았을 때 철사로 인해 부셔지는 아쉬움이 있음.
• 메탈 브라켓: 교정할 때 가장 좋지만, 심미적인 부분이 아쉬움
• 레진 브라켓: 투명하고 예쁘지만 금방 더러워지는 다는 단점이 있음.

(2) 자가결찰 방식 (300~500)

• 클리피씨: 클립 형식으로 하는 부분이라 치료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좋음. 단가가 비싼 점이 가장 안좋음.
• 데이몬

(3) 투명교정/인비절라인 (550~800)

직접 묶는 방식의 브라켓

저는 원래 클리피씨 교정을 생각하고 치과 상담을 여러곳 했었는데요, 결국엔 마지막에 인비절라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클리피씨와 인비절라인의 차이점

1. 단가:
   클리피씨는 약 450만원 안(치과마다 다름)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인비절라인은 방문하는 치과에 따라 550에서 최대 800까지도 올라갔습니다. 결국 아주 운 좋게 원래 충치치료 하던 치과의사 선생님의 소개로 인비절라인으로 유명한 치과에 갔는데요, 현금가인 550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인비절라인을 선택한 이유가 인비절라인 잘하는 곳에서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2. 기간:
   클리피씨와 인비절라인을 했을 때 교정하는 기간이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인비절라인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서 5년동안 AS 받을 수 있다는 점. 즉, 교정 끝난 이후로 교정한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교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약간의 뻐드렁니라서 앞니를 좀 넣고 싶으면서도 너무 들어가면 할머니 상이 될까봐 걱정이었는데요, 
3. 심미성:
   클리피씨는 아무리 투명해도 결국 철사는 보이기 때문에 엄청 자연스럽진 못하지만, 인비절라인은 투명 교정기 (틀니처럼 뺐다 꼈다 하는 방식)이라서 말하지 않으면 모르시더라구요.

저처럼 직장인이거나 결혼을 앞두고 계시는 분들은 인비절라인 추천드리구요. 아무래도 단가가 높다보니 클리피씨 교정기도 좋은 것 같아요. 인비절라인이 근데 뺐다 꼈다하는 게 엄청 편하진 않고 뻑뻑할 때는 뺐다 꼈다 할 때 너무 아파서 조심해야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하루에 20~22시간 끼자라는 마인드를 항상 장착해서 지내고 있어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대답해드릴 수 있는 건 대답해드릴게요!